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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성장기11

나도 알바나 해볼까? — 내 작고 귀여운 월급 이야기 솔직히 이 글의 제목을 정하면서도 망설였습니다.‘알바나 해볼까?’라니…말은 쉽게 보이지만,사실 이 말 안에는 큰 결심과 체력 소모에 대한 각오가 담겨 있거든요. ‘알바나’라는 말, 감히 쉽게 꺼낼 수 없습니다.그건 퇴근 후에도 다시 출근하는 삶이고,주말은 휴식이 아니라 노동이 되는 삶이니까요.그래도 통장 잔고를 보면…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하.. 이 귀여운 월급으로… 뭘 할 수 있을까…?”  👫 맞벌이 부부, 그리고 15평 빌라 탈출 프로젝트저희는 결혼 후, 독산동의 작은 전세 빌라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이 집, 사실 전세사기 물건이었습니다. 이 썰은 나중에 풀게요…) 그 당시 저희 부부는 중소기업 다니는 맞벌이,부부 합산 소득은 약 500만 원 정도. 대.. 2025. 3. 31.
부업을 반드시 해야 하는 이유 — "언젠간 잘리고, 회사는 망하고, 우리는 죽는다" 그 후를 준비하는 법 단군 이래 가장 돈 벌기 좋은 시대?"지금은 단군 이래 가장 돈 벌기 좋은 시대입니다!" (feat. 신사임당)어디선가 한 번쯤은 들어봤을 말이죠.그렇다면, 모두가 기본소득이 높아져서일까?경제가 엄청나게 성장해서? 반은 맞고 반은 틀립니다. 이 시대가 돈 벌기 좋은 이유는,단순히 ‘근로소득’ 외에 돈을 벌 수 있는 수단이 엄청나게 다양해졌기 때문이죠.누구나 부업을 할 수 있고, 누구나 부가 수익을 만들 수 있는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근로소득만으로는 부족하다는 현실 인식저의 경우, 꽤 일찍 돈에 대한 갈망을 느꼈는데요."근로소득만으로는 부자가 될 수 없다."지출을 아무리 줄여도 한계가 있다. 결론은 소득을 늘리는 것. 그렇게 다양.. 2025. 3. 25.
빠르게 시작했지만 느리게 깨달은 것들 저는 소위 말해 빠른 년생입니다.남들보다 빠르게 학교를 입학하고,현역으로 대학에 진학한 후 칼복학,4학년 때 취업까지.누구보다 빠르게 사회에 진입했죠.하지만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과연 그게 무슨 의미가 있었을까 싶기도 합니다. (차라리 스펙을 좀 더 많이 쌓을걸)인생은 깁니다..!1~2년에 급급해 할 필요가 없어요!  💳 경제활동의 시작, 그리고 소비 중심의 삶빠르게 사회생활을 시작했지만,매달 통장에 처음으로 들어오는 꽤 큰 금액 앞에서 저는 무방비였습니다.‘이 정도는 써도 되겠지’ 싶은 마음에, 나를 가꾸고 치장하는 데 급급했죠.지금 생각하면 정말 어리석은 소비였습니다... 요즘 20대 친구들은 경제나 재테크에 관심도 많고, 정보도 넘치지만그 시절의 저는 정보도 없고, 관심도 없고, 심지어 경각심조차.. 2025. 3. 25.
다사다난 퍼블리셔 도전기 — 10년 전, 퍼블리셔가 되기까지의 기억들 웹 개발을 배우겠다고 선언하다지금 와서 돌이켜보면,10년 전 나는 꽤나 무모한 도전을 하고 있었다."웹 개발을 배워보겠다!"그 한마디로, 나는 새로운 세계에 발을 들였다.당시에는 퍼블리싱과 개발의 차이조차 명확하게 알지 못했던 시절이었다.그래서 가장 먼저 했던 건,현업에서 일하는 개발자 동료들에게 조언을 구하는 것.그런데 돌아온 질문은 예상 밖이었다."진짜 하고 싶은 게 개발이에요? 퍼블리싱이에요?"뭔가 의미심장한 질문이었다.(설마 나를 견제하는 건 아니겠지? 후훗 😏)나는 고민 없이 외쳤다."웹 개발이요!"하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그때부터 나는 퍼블리셔가 될 운명이었던 것 같다.  생활코딩과의 첫 만남"일단 생활코딩 한 번 쭉 보세요."그 말대로, 나는 생.. 2025. 3. 23.
파워J 추천직업, 퍼블리셔! — 계획적인 당신, 퍼블리셔가 천직일지도? 이 글을 보고 있는 당신도 J인가요?안녕하세요. 파워J 퍼블리셔입니다.혹시 당신도 MBTI에서 J가 80% 이상 찍히는 사람인가요?저는 INFJ, 그중에서도 극J입니다.✔️ 계획이 없으면 불안함✔️ 일정이 틀어지는 걸 싫어함✔️ 정돈된 걸 좋아함 (책상 흐트러져 있으면 일 못 함) 정리벽까지는 아니지만, 모든 것이 자리에 딱딱 맞아떨어지는 걸 좋아하는 성향이죠.아무리 바빠도 방은 깔끔해야 하고, 책상 위 서류도 각 맞춰 정리해야 마음이 편합니다.그런데 말입니다…이런 성향을 일에서도 발휘할 수 있다면 어떨까요?✅ 계획대로 움직이고,✅ 딱딱 맞아떨어지는 결과물을 만들고,✅ 논리적인 규칙을 적용하는 직업 그게 바로 퍼블리셔입니다.  퍼블리싱 = 블록 놀이어릴 때부터 .. 2025. 3. 21.
나는 왜 퍼블리셔가 되었는가? — 디자이너에서 기획자를 거쳐, 코딩까지 손대버린 이야기 2011년, 첫 IT 업계 입문"너는 왜 퍼블리셔가 됐어?" 음… 솔직히 말하면, 그럴싸한 꿈이 있었던 건 아니다.2011년, 나의 첫 IT 업계 입문은 디자이너였다.정확히는 GUI 디자이너.근데 지금도 "GUI 디자이너"라는 말을 쓰나? 🤔 당시 아이폰이 터뜨린 스마트폰 열풍 덕분에어플리케이션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던 시기였다.기존 2G폰 서비스를 앱으로 옮기는 프로젝트가 한창이었고,산업디자인 전공이었던 나는 동기들이 취업하는 직군에서 벗어나GUI 초급 디자이너로 사회에 첫발을 내딛었다.  작은 스타트업, 큰 기회 그리고 야근💀첫 직장은 작은 스타트업이었다.스타트업의 장점?✔️ 신입도 클라이언트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다.✔️ 배울 게 많다.. 2025. 3. 20.
직장인 투잡, 걸리면 끝장? 안 걸리면 개이득! — 합법? 불법? 세금? 회사 몰래 투잡 뛰는 생존법  "김대리, 너 알바하냐?"아, 이 소리 듣는 순간 식은땀이 주르륵.그동안의 부업이 들통나는 악몽의 순간이다.사실 직장인이 투잡을 고민하는 건 당연한 일이다.월급은 한정적인데, 생활비는 무한루프."한 달만 빡세게 뛰면 명품백 하나 살 수 있는데?""애 교육비 좀 더 벌어볼까?"그런데 문제는…회사에서 이걸 좋게 안 본다는 것.그래서 결론부터 말하자면,✅ 법적으로는 투잡 가능!🚨 하지만 회사에 들키면 인생 피곤해짐!  투잡, 합법인데 왜 문제 되는 걸까?✔️ 대한민국 근로기준법에는 "겸업 금지" 조항이 없다.✔️ 헌법 15조, 모든 국민은 직업 선택의 자유를 가진다.즉, "직장 다니면서 알바 뛰는 건 법적으로 문제없다!"그런데도 회사에서는 왜 난리일까?.. 2025. 3. 19.
직장인 N잡러의 자세 (feat. 과묵함) — 투잡 뛰는 직장인의 생존법 "김대리, 너 알바하냐?"상상만 해도 끔찍한 순간이다."네 월급이 너무 적어서요..."라고 대답하고 싶지만, 그러면 안 된다.직장인 N잡러라면 늘 피곤에 찌들어 있다.굳이 "나 알바해요!"라고 떠들고 다닐 필요도 없다.안색만 봐도 이미 쓰리잡 뛰고 있는 티가 난다.  직장인의 투잡, 걸릴까?흔히들 겸업이 불법이라고 생각하지만, 근로기준법상 회사가 직장인의 경제활동을 막을 권리는 없다.물론, 본업에 지장을 주거나 회사에 손해를 끼친다면 내규에 따라 처벌(?) 받을 수 있다.즉, 핵심은 ‘걸리지 않는 것’이다. ✅ 근무 시간에 피곤해 보이면 안 된다.✅ 회사 사람들에게 부업 얘기를 꺼내지 않는다.✅ 필요 이상으로 SNS에 수익 인증하지 않는다. 대부분의 직장인은 스스로 부업 사.. 2025. 3. 19.
퍼블리싱이 돈이 된다고? — 웹 퍼블리셔의 기술, 부업으로 돈 찍는 법  직장인의 부업, 나도 할 수 있을까?근로자의 삶은 간단하다. 회사에 시간을 팔고 그 대가로 월급을 받는다.하지만 문제는… 이 월급이 만족스럽지 않다는 것."아, 이 돈으로는 택도 없는데?"그래서 많은 직장인들이 부업을 찾아 나선다.배달 대행, 택배 상하차, 서빙 같은 오프라인 알바부터블로그, 구매대행, 유튜브, 전자책 판매 같은 온라인 사업까지. "하루 4시간 블로그 작업으로 월 천만 원 벌었습니다!""해외 구매대행으로 디지털 노마드가 되었습니다!""전자책 하나로 경제적 자유 달성!" 이런 성공 스토리를 보고 나도 혹해서 뛰어들었지만, 결과는 처참했다.상위 1%가 될 자신도 없고, 뭔가 내 스타일이 아니었다.그렇다면…나는 그냥 내가 가장 잘하는 웹 퍼블리싱.. 2025. 3. 18.
웹 퍼블리셔 부업하기 참 좋(은)(직)군! — 직장인, 그리고 프리랜서로 살아남기  나의 첫 프리랜서 시작기직장 생활을 하다 보면 가끔 이런 생각이 들 때가 있다."아니, 이 회사에서 평생 다닐 것도 아닌데, 뭔가 하나라도 더 해두는 게 좋지 않을까?"그렇다고 해서 마구잡이로 부업을 시작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겁이 나기도 하고, 회사 눈치도 보인다.내가 처음 프리랜서를 시작한 것도 어찌 보면 운명 같은 일이었다.회사에서 늘 묵묵히 주어진 업무만 해오던 나에게 어느 날 동료가 다가와 물었다."대리님, 제 지인이 홈페이지 하나 만들고 싶은데 혹시 가능하세요?"솔직히 망설였다. 그때 나는 지방대 출신의 중소기업 웹 퍼블리셔였고, 연봉도 높지 않았다.대기업에 다니는 친구들과 비교하면 씁쓸한 마음이 들 때도 많았다.하지만 막상 기회가 찾아왔을 때, 그것을.. 2025. 3. 17.
연봉 1.5억을 받는 친구 이야기 지방대 출신웹퍼블리셔웹디자이너웹기획자프론트앤드 개발자직장인 N잡러 개인사업자 임대사업자연수익 1.5억   사실 그 친구는 접니다;;근로자이면서 직장인 N잡러, 개인사업자와 임대사업자를 운영하면서 먼훗날 재정적 자유를 꿈꾸는 평범한 가장 입니다.  2011년 사회의 첫발을 내딛으며 연봉 1,800만원을 시작으로 현재 연수익 1.5억을 달성하기 까지의 여정과 시행착오, 본업에 대한 노하우, 사이드 프로젝트와 N잡, 재테크에 대한 고민과 실천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나누고자 합니다.(사실 이 블로그 또한 소득의 파이프라인을 늘려보기 위한 또 하나의 시도 입니다...) 웹퍼블리셔, 웹디자이너, 웹기획자, 프론트엔드 개발자로서의 경험과 노하우연 수익 1.5억까지 성장하는 과정에서 얻은 인사이트직장인 N잡러로서 .. 2025.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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